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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활동, 척추관절 건강 지키려면?
김태엽 기자 | 승인 2019.03.15 12:46
척추 관련 일러스트. (출처=pixabay)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많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은 물론이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실내 활동이 늘면 운동량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지기 쉽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 건강에 적당한 운동과 바른 생활습관은 필수적이다. 특히 퇴행성으로 인한 척추질환 환자들은 근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체활동에 신경을 써야한다.

◇실내 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력 강화해야

밖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실내에서 고정식 실내자전거를 타거나 훌라후프를 돌려보자.

훌라후프는 허리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실내 자전거는 요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발달시켜 허리 근력을 키우고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라면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더 편하기 때문에 허리를 약간 숙이고 자전거를 타면 도움이 된다. 이때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필요하나 무리하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어떤 운동이든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운동 후에 허리나 무릎 등이 아프다면 휴식을 취하고, 허리 근력이 약하거나 질환 혹은 통증이 있다면 실내 운동으로 수영을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바른 자세와 적절한 휴식 필요해

사소한 습관이 오랜 기간 반복 되면 건강을 해치고 질환의 원인이 되기에 바른 생활 습관도 운동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되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는 물론 목과 어깨 통증까지 유발한다.

집에서는 소파나 침대에 누워 티브이를 보기도 하는데 이 또한 건강에 좋지 않다. 소파 팔걸이나 쿠션을 베고 누워 있으면 목 뒤와 어깨 근육을 긴장하게 하고 오래 지속되면 목뼈 변형이나 근육통의 원인이 된다.

자세에 따라 허리나 골반이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의자나 소파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아야 한다.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칭도 습관화 해야한다.

신재흥 원장은 “우리 몸은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 등을 받아 움직이는데, 척추관절 디스크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디스크 건강을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 특정 부위에 압력도 커지고 디스크에 영양 공급도 어렵기 때문에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을 때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고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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