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올해 첫 국내산마 경매를 오는 16~17일 양일간 KRA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에는 국산마 경매 사상 최대 상장두수인 203두(생산농가 156두, KRA 한국마사회 4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역대 최대의 상장두수가 몰리면서 예전 경매와는 달리 이번 경매에서는 첫날 오전 중 보행검사를 마치고 호가경매에 들어가게 된다.

첫날인 16일 호가경매에는 80두가 상장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17일에는 나머지 123두가 상장되게 된다.

경마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사무실(064-784-4230, 42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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