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 라디안큐바이오와 함께하는 ‘제 15회 2019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토너들이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제 15회 2019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새해 첫 마라톤대회로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ㆍ사회단체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잡아왔으며 올해는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회 종목은 풀코스, 32km 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로 구성됐으며 한강 둔치를 따라 최대 여의도 반환점까지 달리며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펼쳐졌다.

‘제 15회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 대회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정재계 인사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라디안큐바이오 구광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방송 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 안중근평화재단 이진학 이사장, 다문화TV 장연선 대표의 축사에 이어 베트남 어린이들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라디안큐바이오 구광철 회장은 "마라톤은 체력과 정신력, 끈기와 인내,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참가하신 마라토너 여러분들의 불꽃같은 열정과 용기, 불굴의 도전정신이 존경스럽다. 아무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결승점을 통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은 "발은 모든 건강의 근원이다. 항상 발이 움직여야 한다"며 "오늘 마라톤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과감히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중근평화재단 이진학 이사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전국의 마스터즈 마라토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구려의 늠름하고 씩씩한 기상으로 아름다운 한강변을 즐겁게 달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TV 장연선 대표는 "올해 첫 마라톤대회 포문을 여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고구려인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지키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베트남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인 최명규 대표는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오신 마라토너 한 분 한 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마라톤타임즈 이수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 15회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뉴스인, 마라톤타임즈 주최로 국제뉴스, 국제문화교류재단, 다문화TV가 주관했다. 라디안큐바이오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라디안메디컬팜, 라디안이엔씨, 농협하나로마트, 동대문떡볶이, 비오신코리아, UCC COFFEE, 아이피에스, 안중근평화재단아카데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서울특별지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마스크팩메디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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