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허용 기준, 지난 2007년 58종→올해 72종 대폭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 유통중인 축ㆍ수산물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에 비해 29.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장균은 테트라싸이클린 내성률이 50.9%로 29.4% 감소했으며, 황색포도상구균은 페니실린 내성률이 52.6%로 20.2% 감소 했다.
항생제내성은 세균 감염시 치료효과 감소와 치료기간 증가 등을 유발, 국민건강 위해요소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축·수산물 항생제 잔류허용 기준을 지난 2007년 58종에서 올해 72종으로 대폭 강화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내성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