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0일 이라크 내 16개 의대 학장 및 보건부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 수료증을 수여했다. <사진=대한병원협회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대한병원협회는 이라크 내 16개 의대 학장 및 보건부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협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0번째 주관한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라크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24일~3월10일 15일간(견학 및 산업시찰 포함)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는 △세계 및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병원조직 및 인력관리 △한국병원의 의료질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와 함께 연세의료원, 건국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국민속촌과 코엑스, LG CNS 등을 방문 한국의 문화와 산업시설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한국 병원제도 및 의학교육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정착단계를 볼 수 있는 등 매우 유익하고 값진 연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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