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분당차병원은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심장병을 주제로 공개강좌와 무료진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등으로 관상동맥질환, 부정맥과 같은 후천성 심장병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심장병 정보를 전달하고 수술 전후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흉부외과 이건 교수가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심장내과 차동훈 교수가 후천성 심장병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어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진료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환자 30명에게는 무료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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