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신장내과 강종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의 '콩팥병의 위험인자와 예방책'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손상으로 정상적인 콩팥역할을 수행하는데 능력이 감소하는 것이다"며 "만일 문제가 있으면 피로감, 집중력과 식욕 감소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콩팥병의 주요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이라며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 고령인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등의 무료 검사와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등 전문의와의 상담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