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36개사 비롯 미국 등 34개국 1023개사 참가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 국회 김용구, 안홍준, 백원우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밖에 김건상 대한의학회장,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김용순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문창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윤대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의료계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점의 전시 품목이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 될 전망이다.
또 GE, Simense, Philips, Shimadzu, Hitachi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 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 전시회로서 위상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전시 규모는 국내업체 536개사를 비롯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4개국 1023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주요 전시 분야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재활의학·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기기, 치과관련기기, 한방기기, 비만·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부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대거 출품했다.
아울러 다양한 컨퍼런스 및 의학술 세미나, 서울시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지방특화산업의 활성화, 무료통역서비스, 공동채용 설명회 등을 함께 유치해 다양한 정보가 마련돼 있다.
전시장 구성도 역시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아이템에 따라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으로 구성했다.
3층 대서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에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한 태평양관 4실에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신설해 의료제조업체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동안 코엑스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제도, 정책, 실무 및 수출지원 세미나'를 비롯해 40회의 의학술 세미나가 마련 돼 있다.
한편 전시 주최사인 한국이엔엑스는 이번 전시회의 기대효과로 관람객 5만7000명(해외바이어 1500명), 내수상담 9000억원, 수출상담 3만8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이엔엑스 관계자는 "전문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전시 시간은 의료관계인들을 고려해 오전 10시~오후 6시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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