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오는 18일부터 대학병원 및 보건소에서 '잇몸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치주병의 위험성과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펼치는 대국민 잇몸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치주병 유병률은 73.9%이며, 30대 이상이 77.1%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치주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40세 이상 성인 중 13%는 치조골이 파괴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 병원에서는 건강강좌와 더불어 잇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 '잇몸사랑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보건소 및 대형병원 건강강좌 일정

△18일(수) 서초구 보건소 11~12시 △19일(목) 서초구 방배4동 은빛 노인대학 3~4시 △21일(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10~12시 △25일(수) 광진구 보건소 10~11시 △26일(목) 동대문구 보건소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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