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은 이인권 대표가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대학교 대학원의 초청으로 지난 13일 오후 7시 ‘21세기 혁신 창의 문화시대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인문강좌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이 대표는 ‘긍정’, ‘성공’,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저술과 칼럼, 강연을 통해 그 가치를 전파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번 특강도 ‘어떻게 하면 변화의 시대에 성공하며 행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가를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먼저 한국의 사회문화체계가 큰 틀에서 과거 ‘수직적’에서 ‘수평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가치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것을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사자성어 ‘상전벽해(桑田碧海)’에 비유했다.

이 대표는 이런 시대상황에서 어제의 기준으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경계했다. 우리사회에 갈등과 대립이 난무하고 개인적으로는 공허함과 실망감이 팽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시각차이라고 지적했다.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어제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으로는 오늘의 성공방정식을 풀 수 없다”면서 “변화하는 새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혁신적 마인드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최근 사회행태로 나타난 ‘갑질’과 ‘미투’, 그리고 개인추세로는 ‘나홀로족’, ‘황혼이혼’, ‘졸혼’ 등은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갈등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진보라고 규정했다. 이 과정을 거쳐 수평적이고 공정한 선진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회의 문화적 변화 요소를 개괄적으로 접근해보고 ‘긍정으로 생각하라’를 소주제로 해 사회적 문화 환경과 개인적 행복환경을 1,2부로 나눠 체험을 예로 들며 풀어냈다.

물질 풍요 가운데에서도 국가 중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여건에서 개인의 행복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력’을 키울 것을 역설했다. 또한 이 대표는 “급변하는 가치의 시대에 주도적이며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성공’과 ‘출세’를 구분했다. “출세는 사회 환경이 미흡했던 과거 산업화 사회에서의 전시적, 외형적인 목표였다. 그러나 경제성장을 달성한 지금은 내면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누리는 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긍정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길들이는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 대표 자신의 체험을 들어 하루일과를 시작하며 자기가 설정한 인생의 긍정적인 가치 키워드를 스스로에게 말하는 ‘모닝 모로로그’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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