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메이저피부과가 자신감 있는 맨 얼굴을 위한 기미, 점, 잡티, 여드름 자국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사진은 메이저피부과 오석훈 원장. <사진=메이저피부과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자고 일어난 스타들의 맨 얼굴이 칙칙하고 잡티가 많다면 매력적으로 보이긴 힘들 것이다.

11일 메이저피부과에 따르면 자신감 있는 맨 얼굴을 위해서는 피부과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맨 얼굴의 필수 조건인 기미, 점, 잡티, 여드름 자국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다.

◇IPL& 레이저토닝

효과적으로 기미를 제거하고 피부톤 전체를 밝게 보정하고 싶다면 'IPL'이나 '레이저토닝'이 적합하다.

레이저토닝이란 고출력의 레이저를 사용해 피부 진피층 깊은 곳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술로 난치성 기미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점이나 주근깨, 잡티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색소질환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레이저토닝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IPL은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피부개선 치료이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 흉터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쌩얼'을 가로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이 있을 경우 피부가 전반적으로 붉게 보이며 자칫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경우 검게 혹은 붉게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여드름 흉터에 적합한 치료법

여드름 흉터가 심하게 움푹 패인 피부 상태라면 진피층에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해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하는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상처의 크기가 작을수록 회복이 더 빠르다는 원리를 통해 흉터 부위에 극미세 레이저로 생긴 수천 개의 구멍이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흉터 부위의 진피층 조직의 재배열을 유도, 정상 섬유조직으로 복원시켜 준다.

△붉어진 여드름 자국 치료법

여드름 치료 후에도 피부가 계속해서 붉어진 상태로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비쳐 보이는 사람에게는 기존 브이빔, 브이스타 레이저의 업그레이드버전인 퍼펙타레이저와 시너지레이저가 있다.

이 중 표피층의 색소질환까지 함께 치료할 수 있는 퍼펙타레이저는 레이저 빛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 주로 붉은색의 혈색소에 흡수돼 효과를 보인다.

메이저피부과 오석훈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피부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하루빨리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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