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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헌의 스코틀랜드 이야기] 에딘버러에서 골프치기
김효헌 | 승인 2018.10.19 12:22

[뉴스인] 김효헌 = 에딘버러는 골프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골프를 많이 친다. 그 중에서도 지아 아빠는 매일 골프를 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에게 꿈이 하나 있단다. 바로 글래니글스 골프장에서 예약해서 하룻밤 자고 상쾌한 아침에 골프를 치는 것이 소원이란다. 골프를 치면 되지 뭐가 소원까지냐고 하니까 너무 비싸서 글래니글서에서는 할 수 가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궁금해 졌다 얼마나 비싸 길래 소원이라고 하는지? 글래니글스 호텔은 5성급 호텔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먼저 골프, 슈팅, 낚시, 테니스. 승마,  독수리(Falconry)사냥, 새 사냥 개 훈련. 활쏘기 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이라서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하루는 사람들이랑 같이 드라이브로 Gleneagles Hotel에 갔다. 비 비람을 뚫고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기예보에서는 폭풍이친다고 했다. 그래도 한국 아줌마들의 위대하다고 커피랑 먹을 것을 바리바리싸서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갔다.

일단 입구부터가 남달랐고 쇼핑몰이 있는 것을 보니까 큰 호텔이라는 게 실감이 났다. 다른 건 못하고 차 한 잔 하기 로 하고 커피숍에 들어갔다. 맛있는 스콘이랑 디저트들이 군침 돌게 했다. 스콘도 먹는 방법이 콘웰파 VS 데본파가 있다. 스콘에 그림을 먼저 바르고 쨈을 바르느냐 아니면 쨈을 바르고 크림을 바르는 것이냐에 따라 두 파로 나뉜다. 두 가지 방법을 다 경험해 본후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Gleneagles Hotel은 한국의 5성급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값이다. 그리고 서비스 직원들이 많아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또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먼저 다가와서 같이 찍어 주겠다고 친절하게 대해줬다. 커피 값도 적당하고. 여유가 생기면 여기서 한번 왕비처럼 지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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