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최대 축제인 '익산국화축제'와 연계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콘퍼런스(사진=콘퍼런스 지원센터)

[뉴스인] 정경호 기자 =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30일부터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 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 익산 지역 최대 축제인 '익산국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지난해 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분양기업간 멤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원센터 측은 전 국민이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트랜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30일에는 ‘국제 식품콘 퍼런스’를 개최된다. 국제식품콘퍼런스는 매년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적인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이식)에서 3D푸드까지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건강기능성식품 대표회사인 Daily Manufacturing의 CEO 짐 데일리의 기조연설인 '개별화 식품시장(미래식품) 동향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미국의 3D푸드, 일본의 HMR포장기술, 네덜란드의 식용곤충기술 등 다양한 식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31일에는 ‘멤버스데이’를 개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소비자불만제로 선포식'을 개최, 정직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기업의 열정을 담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소비자 불만청정지역임을 선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만을 재료로 한 '냉장고를 부탁해'와 '제품품평회'를 진행, 참관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콘퍼런스 (사진=콘퍼런스 지원센터)

소스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방향, 벤처창업 성장기에 대해 업계 유수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HMR 식품을 즉석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간이편의점을 운영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식품제작도 시연할 예정이다.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설치되며, 푸드트럭 운영 및 버스킹 공연은 익산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 누구나가 축제기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한마당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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