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와 바자회 통해 모금캠페인 전개-소득 120% 내 1인당 30만 원 한도, 의료비 지원

▲H+ 양지병원 강영진 행정부장(오른쪽)과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희망 더하기 소액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와 '희망 더하기 소액 치료비 지원사업' 연합모금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H+양지병원 강영진 행정부장과 황후영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및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희망 더하기(Hope+) 소액 치료비 지원사업'은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H+양지병원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1년간 총 2천5백만 원의 모금목표를 설정, 임직원 성금 기부와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유관 기업 대상 모금캠페인 전개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검사비, 시술비, 외래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 사랑의 열매 황후영 사무처장은 "H+양지병원과 사랑의 열매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라며 이번 연합모금으로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 양지병원 강영진 행정부장도 "지난 2009년부터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지역주민의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자선바자 '러브더바자'를 매년 전개해 왔다"라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인간존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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