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준식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 이하 ‘협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317호에서 ‘2018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진행한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유망 환경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고 이번 행사에는 국내 환경기업 20개사, 투자기관 25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자협약 체결식, 1대1 투자 상담회, 유망 환경기업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은 대기환경정화시스템 업체인 지엔티엔에스(대표 이경우)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 업체인 이큐브랩(대표 권순범)과 한화투자증권,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제조 업체인 에이런(대표 오순봉)과 포스코기술투자가 총 1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에 투자 콘퍼런스에서는 2개 기업이 1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사가 총 107.5억원의 자금을 유치하였다.

오세헌 협회 부회장은 “국내 환경기업의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 회원사에게 환경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여 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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