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희망어울림'은 스포츠를 통해 200여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적ㆍ심리적 성장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의 장애인 기관에 대해, 각 지역의 한화 사업장과 연계를 통해 사업비와 고정적인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또 3개 권역별로(서울, 충청, 영ㆍ호남)장애아동 운동회, 야구체험, 숲속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 및 가정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로 했다.
모든 기관이 모이는 대규모 스포츠캠프도 개최해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사회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이관영 한화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화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사무국장은 "그동안 장애아동들은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는 많았으나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성취감과 함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