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은 3년 전부터 승강기 사고피해로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 초 2008년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과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마련된 500여만원의 사랑실천 후원기금을 오양희(85) 할머니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승강기 사고피해자 5명에게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로 구성된 KESI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실천을 위한 △단체헌혈 △쪽방촌 나눔보따리 전달 △농촌봉사활동 △바자회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9년 사랑의 저금통'은 오는 10월말까지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금왕 시상식' 및 '저금통 나누기 홍보대사 선발식' 등 이벤트를 통한 기금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 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