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 커뮤니티 스토어 통해 대학생 리더십 양성 및 장학금 지원

▲사진=스타벅스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 인재 4기 10명을 선발하고 19일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 인재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014년 10월에 대학로에 문을 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 인재를 선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해 청년 인재 1기부터 4기까지 학생 25명이 참석했으며 4기 임명식, 커피시음 간담회, 기념촬영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스타벅스 청년 인재 4기 학생들은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2018년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 기관 담당자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다.

현재 스타벅스는 4기까지 총 38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3년 8개월 동안 5억3천여만 원의 적립 기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