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형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 됐다. <사진=가톨릭의료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가 제2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1년간 대한뇌혈관외과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986년 8월29일 한국뇌혈관질환 연구회로 창립돼 발전을 거듭한 끝에 지난 1999년 9월4일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 확대됐다.

이후 지난 2004년 3월11일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정식가입한 후 현재 505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뇌혈관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의학회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뇌혈관질환을 함께 진료하고 연구하는 타 학회와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문적인 교류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학회의 홍보역량을 강화해 전문가 집단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저희 학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모병원 신경외과 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소장으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역사위원장과 상임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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