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병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5차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척추수술 방법(Surgical Techniques in Spine Surge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추, 흉추, 요추(Cervical Spine, Thoracic Spine, Lumber Spine) 등 4로 나눠 각 분야별로 다양한 수술법을 조명한다.

경추분야는 다 분절 전방감압 유합술을 비롯해 추궁성형술, 인공디스크 등의 술기를 다루며, 흉추술기는 측만증교정, 척추체 절제, 디스크수술, 경막내 종양술에 대해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요추는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기법, 전방접근술, 다양한 상황의 척추경 나사못 삽입, 내시경 유합술, 후외방 유합술 등 다양한 술기를 다룬다.

좌장은 조선의대 유재원, 서울의대 이춘기, 연세의대 박희전, 영남의대 안연환 교수 등 4명이 맡았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신병준 소장은 "수술 술기는 원리와 노하우를 알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