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 선생이 5월22일 '제3회 송해길(선포, 지정)기념 축하열린음악회 무대에 여러 후배 가수들과 함께 선다.

92세라는 나이를 뛰어 넘어 모든 가요 쟝르를 총망라하여 조회가 깊은 송해선생은 평상시에도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K팝 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 tv음악프로그램 시청 중 새로운 신인 아이돌 ‘14u(원포유)’의 무대를 보고 국내 최다인원이라는 그룹이 해맑은 웃음과 더불어 단 한 명도 흐트러짐이 없는 칼 군무를 펼치는 모습에 넘치는 젊은 에너지를 느껴 좋았다고 한다.

언젠가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던 송해선생은 마침 22일 낙원상가 앞 송해 길 야외특설무대에 이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보이그룹 원포유는 2부 축하공연에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선배님의 초청에 커다란 영광을 표현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고의 무대를 펼쳐 보이겠노라 포부를 다짐했다.

이에 송해 선생은 앞으로 원포유 멤버들을 손자로 삼아 그들의 무대를 계속해서 응원해 줄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고적대와 사물놀이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시부터는 축하공연1부, 5시 공식행사, 5시30분 축하공연 2부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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