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고등격투대회 MKF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극강입식격투기 MKF프로모션이 연말 그랑프리 이벤트를 ‘전국 고교격투대전’(MKF YOUTH CHAMPIONSHIP)으로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앞으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과 참가접수를 통한 고등학생 격투 오디션이라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5월말까지 1차접수를 받으며 상황에따라 추가 접수도 고려하고 있다.

6-7월에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9월 토너먼트를 거쳐 11월 최종 전국 고등학생 격투챔피언이 탄생한다. 챔피언은 MKF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을 하며 선수로서 체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격투대회가 선수개인이나 수련하는 체육관의 네임밸류에 국한되었다면 이번대회는 학교대항,지역대항,스폰사별 대항전 성격으로 꾸려져,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승부와 함께 시청자의 몰입도를 증폭시키겠다는 계산이다.

예선전과 토너먼트는 MKF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네이버TV를 통해 프로그램화 되어 방송된다.이번프로그램을 기획한 MKF김동균 대표는 “현역선수보다 더 무대가 절실한게 고등학생 파이터들이다.이들의 재능을 살려 격투스타로 만들어 꿈을 키워가게 하는 것, 더 나아가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서는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총괄 담당인 박성규 본부장은 입식격투기의 환상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 최종목표이며,이 선수들이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이끌어갈 인재다. 방송과 시합, 양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야 결국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분명 차별화된 이벤트임에는 분명하다.‘고등랩퍼’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듯이, ‘전국 고교 격투대전’역시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어떤 인생 시합이 될지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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