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들.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왼쪽 첫 번째).

[뉴스인] 2018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열린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와 메달이 주어졌다.

부안군은 지난달 13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산업‧문화‧체육부문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 부안군민대상’은 전북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2018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로는 효열부문 최순열 씨, 산업부문 지용국 씨, 문화부문 김성곤 씨, 체육부문 김영준 씨등 4명을 선정했다.

특히 체육부문의 김영준 씨는 부안군 줄포면 출생으로 1970년부터 1974년까지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1985년부터 2004년까지 KBS, MBC,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들에게 ‘빠데루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얻어 부안군을 알리고 위상을 높인 공이 커서 체육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2018 부안군민대상에 대해 “부안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군민들을 발굴·선정해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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