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와 하남시민들이 하나 되는 ‘제12회 스포츠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하남시 신장초등학교에서 4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 문화 활동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사)국제외국인센터(대표 김찬호)와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가 주관했다.

페스티벌에서는 2인 3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희망이음은 페스티벌 참가자 400인분의 점심 식사를 지원하며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희망이음 관계자는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오랜 인연으로 희망이음도 다문화와 결혼이민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다문화 이주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한글수기공모전 등을 개최하며 한글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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