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온라인게임 개발 전문 기업 엔에스스튜디오는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에 설립된 엔에스스튜디오는 국내 게임 개발 제작사로 지난해 7월 '스팀' 플랫폼에 얼리억세스로 자사의 정통 밀리터리 FPS게임 '블랙스쿼드'를 출시했다.

이후 유럽, 북미, 남미, 동아시아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출시 2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누적가입자수 650만명을 넘기며 스팀 인기 게임 순위 30~40위 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DMK팩토리의 '크리스탈 하츠'의 글로벌, 일본 판권 확보를 필두로 안다로미이엔티의 '영웅삼국지, '아수라2', '차원소환사'와의 계약을 연달아 발표하며 기존 온라인게임 개발 사업 영역을 넘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영역까지 도전하고 있으며 연내에 10여 개에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는 "하나금융투자와 기업공개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전문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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