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사진동호회는 전시회 수익금을 원내 '환자사랑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백병원 사진동호회는 지난 1월12일부터 2주간 회원 28명의 사진작품 50여점을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이 기간 전시 판매 수익금 100 여만원 전액을 서울백병원 환자사랑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사진동호회 회장 정재면 교수는 "사진 전시 및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백병원 환자사랑후원회는 지난 2007년 6월 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백낙환 이사장이 5000여만원의 거액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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