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사연합신문사 주최 및 대한민국 국회와 서울시의회, 여의도정책연구원, UN올로포팔메 국제평화재단의 후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발전공헌대상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형성하고 국민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의 수상자 중 주목할 만한 인물은 대한민국발전 공헌대상 ‘의료신기술 공헌상’을 수상한 최일봉 교수라 할 수 있다. 최일봉 교수는 대한온열의학회 회장 및 아시아온열의학회 대회장으로 온열치료의 국내외 선구자라 할 수 있으며, 온열치료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인 동시에 현재 제주국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일봉 교수는 가톨릭의대 교수 및 서울 강남성모병원 전이암센터 병원장을 역임했다.
최근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아디포랩스의 고주파온열치료기 리미션1℃를 암환자에게 적용하여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여 호전된 사례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최근 최일봉 교수는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회 행사와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하여 암 치료에 있어 약물요법, 수술요법, 방사선치료요법과 더불어 제4의 암치료법이라 할 수 있는 온열치료요법 중 고주파온열치료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의료 신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최일봉 박사의 온열치료', '암 걸리고도 잘 사는 법' 등이 있으며, 더 많은 치료를 통해 온열 및 면역 암 치료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