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엠지씨라이프(MGC Life, 송종길 대표이사)는 오는 4월13일 오픈 예정인 '충주라이트월드' 티켓예매(온,오프라인) 및 매장 결제 시스템 구축 전반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빛의 테마파크로 거듭날 충주라이트월드에서 편리하게 블록체인기반 결제화폐인 매직 코인을 사용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고수주와 상업부스의 분양권, 컨텐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점에 대한 운영 및 대행사업권까지 확보했다.

충주라이트월드는 준비 기간 5년, 제작 참여인원만 3만여명에 달하는 세계 최초의 빛 테마파크다.

충주시에 20만여 ㎡의 면적에 제작비 450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마파크로 세계 정상급 조명 관련 업체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세계 테마존, 충주 테마존, 생명 테마존,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팅 존, 오대호 라이트 아트, 전통축제거리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충주시는 충주 라이트 월드가 개장되면 국내 최초의 야간 경관 명소는 물론, 가족단위 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라이트월드의 입장권 발권과 식음료 구매, 기타 상업시설 이용 시 선충전 방식의 매직페이(엠지씨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선불식 전자화폐)와 MCC매직코인(엠지씨라이프가 유통하는 암호화폐)의 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라이트월드 내 암호화폐 사용처를 독점 하지 않고, 자사 매직코인 외에 타 암호화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엠지씨라이프 관계자는 "충주 라이트 월드를 시작으로 매직페이의 결제가 가능한 국내 기존 30만 제휴점과 더불어 매직페이와 함께 MCC매직코인의 실 사용처를 2018년 내에 다양한 업종의 10,000개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중국국영 여행사단체 아시아지부를 통하여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충주라이트월드로 방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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