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종합식품유통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의 리뉴얼로 국내 우유 시장 소비확대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1A등급 원유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먼저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에는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첨가했다. 우유 영양소에 아연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것. 여기에 초음파 및 진공공법을 이용, 원유 속 산소를 최대한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소비자를 위한 우유도 선보였다.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은 효소로 유당을 분해해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200ml 제품 대비 지방을 44%(기존 3.6g/200ml, 리뉴얼 2g/200ml) 줄인 것도 특징이다.

'내추럴플랜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검은콩과 슈퍼푸드 3종인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첨가했다.

여기에 우유 단백질을 추가하고 지방은 낮춰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우유이다. 300ml 우유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리뉴얼을 맞아 패키지도 변경했다. 내추럴플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가시성 높은 아이콘을 더해 제품 특장점을 강조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은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함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 팩에 담아냈다"며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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