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가 주최한 'SPOX 2009 제13회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 디스커버리클라이밍 페스티벌' 남자부 결승전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노스페이스가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 인도양 홀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 디스커버리클라이밍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공단, 한국무역협회, 노스페이스가 공동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씨에스가 주관했다.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뉘어 참가 선수들이 인공 암벽에서 볼더링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선수 뿐 아니라 아시아 6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국제적인 규모로 열려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남자부 우승은 손상원(코오롱스포츠)이 차지했으며 박지환(K2), 김자하(노스페이스)가 각각 2등, 3등을 차지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노스페이스 팀 김자인, 사 솔, 김인경이 나란히 1~3위에 등극했다.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 이재용 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8개국 103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며 "1~3위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이 차지해 클라이밍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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