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엔젤데이케어센터에서 '명절 맞이 어르신과 함께하는 식사 나눔' 행사 모습. (사진=희망이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동작구 엔젤데이케어센터 및 경로당 어르신 7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엔젤데이케어센터에서 '명절 맞이 어르신과 함께하는 식사 나눔'이 진행됐다. 이번 식사 나눔은 명절을 맞아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이웃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기열 시의원, 최정춘 구의원, 최병철 사당4동 동장이 방문해 지역 주민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유독 명절이 되면 더 추운 거 같은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갈비탕 한 그릇을 먹으니 마음까지 따듯한 거 같다"고 말했다.

희망이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준비한 음식을 비우시니 뿌듯하다”며 “올해도 희망이음밥차가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공동주최 했으며 단체급식전문업체 ㈜네츄럴푸드시스템이 식재료 일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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