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상공회의소 윤석헌 회장의 초대로 베트남 푸타이 그룹 팜 딘 도안 회장이 아디포랩스를 방문했다. (사진=아디포램스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아디포랩스는 최근 한이란상공회의소 윤석헌 회장의 초대로 베트남 푸타이 그룹 팜 딘 도안 회장이 아디포랩스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팜 회장은 국내 유망한 신기술 보유 업체와의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들 업체 중 ㈜아디포랩스의 의료용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효능을 알게 돼 아디포랩스를 전격 방문하게 된 것.

푸타이 그룹은 베트남에서 1993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회원사와 유통 센터 및 물류 창고를 포함하여 약 30여개 조직과 3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경영혁신으로 연 평균 40%의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는 회사다.

또한 총리, 재무부, 상공부, 하노이 인민위원회, 국가 연합, 베트남 총 노동당, 하노이 젊은 비즈니스 협회, 중소기업 협회 등으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한 검증된 회사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한온열의학회 회장 최일봉 교수와 한이란상공회의소 회장 윤석헌 회장이 배석하고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의 회사소개와 리미션1℃ 작동 원리와 국내 보급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고주파를 통한 온열치료와 면역치료에 대한 최회장의 의학적 설명을 비롯 베트남 현지에 국내에서 개발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 보급과 연계해 한이란상공회의소 윤회장의 안내를 통해 일사분란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프타이 그룹 팜회장에게는 자국 내 암치료기 보급과 관련해 프타이 그룹의 이미지 재고와 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자국 내 암 환우에게 큰 희망이 되리라는 점을 인식하는 자리였다.

이번 미팅이 있은 후 ㈜아디포랩스는 여러 차례 프타이 그룹에 사업 제안을 해 왔으며, 국내 암 전문 의료진을 대동해 베트남 현지에서의 암환우 치료는 물론 세미나까지 연계하는 사업일정을 가시화 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했다.

특히 프타이 그룹이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베트남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가 각국의 암환우와 그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두보로서 베트남 수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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