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완도군은 매생이 소비촉진 일환으로 매생이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10만5735 재기, 약 2억 원어치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최근 매생이 시설 및 생산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및 소비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매생이 생산과 어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생이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매생이 사주기 운동에는 공직자들이 3285 재기 구매를 비롯해 전국 E-마트 특별판촉행사 1만 박스,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 150박스,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170박스 구매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또한 지난 26일 정오에는 박현식 부군수와 실과소장들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생이 덖음 요리를 같이 먹으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나섰다.
박현식 부군수는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지역 어민을 살리기 위해 매생이를 많이 먹어야 민간인 소비도 늘어난다"며 "완도산 매생이 판촉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생이 소비 촉진 운동'은 현재 1차분이 완료된 상황이며, 2차분은 2월5일 까지 신청 받아 택배 물량은 현지에서 직접 발송하고 일반 물량은 군청사에서 배분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정경호 기자
vj828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