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츠 박창진 대표(왼쪽부터), (주)한국체스게임 정준호 회장, (주)CCS 유희훈 대표가 지난 24일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주)CCS충북방송(대표 유희훈)과 (주)앙츠(대표 박창진)는 CCS의 방송 및 영화콘텐츠 등을 CCS 및 SO 네트워크망에서 시청할 수 있는 VR TV 플랫폼에 필요한 HMD(VR 시청안경) 제조 및 제공 서비스 외에 TV 및 모바일에서 다중 시청 가능한 기술제공과 콘텐츠 규격, QA 인증센터 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MOU) 체결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CCS와 앙츠(ANTZ)는 100만 이상의 HMD(VR 시청안경)와 VR 콘솔을 개발 보급하여 CCS 미디어 그룹에서 생산된 2D, 3D, VR 드라마 및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한국 최초의 CCS VR TV 플랫폼과 기존 CCS SO 네트워크망 외의 TV, 모바일 등 시청자가 선택한 VR 환경에서 영화관 스크린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특히, 앙츠의 모바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 중 핵심인 HMD와 VR 송출 기술을 개발하여 VR 방송과 콘텐츠를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가 개발한 VR 기술로 SNS 미디어와 연계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최고 품질로 전 세계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앙츠 박창진 대표는 "CCS와 업무제휴로 CCS의 기술과 당사의 기술이 병합돼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당사는 HMD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CCS는 경쟁력 있는 HMD로 신규 가입자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앙츠(ANTZ)는 2017년 매출 400억 원, 코넥스 상장사이다. 국내 3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의 M&A 과정에서 팬택 출신들이 일자리 보전을 위해 만든 스마트폰 A/S와 모바일 솔루션 분야 전문 회사이며, 현재 애플(Apple)의 협력사로 전국에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