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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수도 완도항 여객터미널 준공섬 주민, 여행자들의 첨단 사랑방 역할 기대
정경호 기자 | 승인 2018.01.11 15:00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관문 여객선터미널 (사진=완도군)

[뉴스인] 정경호 기자 = 섬 주민과 여행자들의 오랜 소망이던 완도항 신축 여객선터미널이 지난 9일 마침내 문을 열었다.

9일 오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영 전남 도지사 권한대행, 윤영일 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군의원, 관련 단체, 완도군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975년 2종 항으로 지정된 후 1991년 무역항으로 승격된 완도항은 그동안 10개 읍면 섬 주민의 여객 및 생활필수품 수송 기지항 역할을 했으며, 제주도와 육지를 잇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남의 대표 무역항이다.

지난 1982년부터 사용했던 구 여객선터미널은 35년간 제주도와 청산도, 여서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하는 연간 121만 명의 섬 주민과 여행객을 맞이하는 방문자센터 역할을 해왔으나 여객터미널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 후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신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바다를 향해 비상하는 선박의 힘찬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축 터미널 건축물은 지상 2층으로 전체면적 4,785㎡의 철근, 철골조를 기반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첨단 여객터미널로 조성됐다.

동시 수용 인원은 1,750 명이며 대형버스 5대, 승용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었다.

2014년 1월 사업비 188억 원으로(전액 국비) 신축공사를 시작해 4년 만에 준공됐다.

1층은 주로 입·출항 절차 및 여행자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은 선박 안전공단, 어촌어항 협회 등 해양수산 관계기관 14개사가 입주해 여객선 안전운항과 해운 물류의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터미널 건물과 옥상에 완도타워와 연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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