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위기청소년지원협회는 법무부 소년보호기관 부산소년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선배들과의 동행' 힐링콘서트를 가졌다. (사진=한국위기청소년지원협회)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국위기청소년지원협회(회장 구건서)는 지난 8일 법무부 소년보호기관 부산소년원(원장 오연호)을 방문해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선배들과의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위기청소년지원협회(위청협)는 소년원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법무부로부터 푸르미 서포터즈 강사로 위촉된 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위청협 구건서 회장을 비롯 대전 솔로몬로파크 윤용범 소장, 부산 레드로지스 대표 임수현 위청협 부회장, 사회적나눔기업 동대문떡볶이 동떡F&B 구건호 대표,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 가수 배하나, 최다언, 영화배우 조우혁, 경기청소년자립관 김기헌, 예스센터 박보희, 마술사 정재호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힐링콘서트에서는 부산최대 댄스팀 lux가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학생들에게 환호와 갈체를 받기도 했다.

댄스팀 lux 리더 김수빈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위해 공연한 것이 뿌듯하고 보람됐다"며 "정기적으로 위청협과 의논해 전국학생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위청협 부회장 임수현 레드로지스 대표는 "자아성찰이 부족한 청소년 시기에 버팀목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소년원 오연호 원장은 "위청협에서 주최하는 공연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위청협 임수현 부회장은 "전국 위기청소년들에게 분기별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선배들처럼 될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함께 꿈과 용기,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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