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행사 (사진=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은 지난 연말 무주 반디랜드 청소년 수련원에서 2박 3일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소년소녀가장들과 조손가정 청소년, 홀부모 가정의 청소년들 1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어린이날 행사

지난해 단체설립 21주년을 맞이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금 3000만원과 단체 자부담금 750만원 등 총 3750만원 예산으로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서울 난곡동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아이들과 속초, 안성,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 등이 함께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주 역사문화탐방

또 지난해 여름에는 강릉 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캠프를 개최하는가 하면 9월에는 제주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주 역사문화탐방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6월에는 세계태권도 대회가 개최된 무주 태권도원에서 청소년 대상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 단체와 후원사업 MOU를 맺은 (주)라파153에서는 여름캠프와 제주도 역사문화탐방행사, 겨울캠프 행사에 물품을 후원했다.

(주)라파153 강도현 대표는 "직원들과 행사 현장에 동참해 소년소녀가장 간식으로 바비큐를 굽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비영리민간단체지원사업에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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