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폐성장애인의 JOB을 향한 힘찬 도전' 직업역량강화훈련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명도복지관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명도복지관(관장 제라딘라이안)은 지난해 1~12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한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잡(JOB)을 향한 힘찬 도전' 직업역량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업을 갖기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능력강화 및 자존감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전 교육을 통해 고용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7명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바리스타 협회)을 취득했으며,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복지관 담당자는 "전남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적자폐성장애인에게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을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잠재능력 강화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됐다"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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