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약국 이병각 대표약사. (사진=열린약국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열린약국은 이병각 대표약사가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맡는 국회 사회공헌 대상으로 추천받는 과정은 까다롭게 진행돼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각 대표약사는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를 가장 많이 하는 약국을 운영하며 그동안 식약처 및 대한약사회,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의약품 부작용의 위해성을 적극적으로 보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써왔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 약사는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뿐 아니라 전국 약국에 배포하고 있는 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약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온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병각 대표약사는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 재단을 통해 해외 빈곤 지역에 보건의료용품 및 약품을 보내는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봉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과 제약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상하게 된 대상은 앞으로 더욱 약사, 약국이 국민에게 해야 할 책무를 다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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