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제품 기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필립스코리아 정다원 차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윤경 팀장,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장성애 홍보팀장, 오향린 행정실장, 치과의사 유성훈, 필립스코리아 전미규 부장,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필립스코리아가 지난 14일 치과의사 유성훈과 함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총 17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와 치과의사 유성훈은 미혼모와 자녀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 육아에 힘을 보태고자 육아, 어린이 관련 제품을 기증했다.

지원 물품은 엄마의 편안한 모유수유를 돕는 필립스 아벤트 수동 유축기 200대와 어린이용 음파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20대 등이며 기증한 물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재가 양육미혼모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임직원들과 스마일 어게인 교정치과 유성훈 원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헬스앤웰니스 마케팅 전미규 부장은 "필립스가 전세계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혼자 힘들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미혼모 가정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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