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희망이음은 경기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ㆍ요양원서 열린 ‘2017 홀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420인분과 선물을 후원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이 4년째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희망이음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ㆍ요양원에서 열린 ‘2017 홀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420인분과 선물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홀트타운이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는 이 행사에 4년째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희망이음은 장애인 400여 명의 점심으로 밥차에서 조리한 설렁탕을 대접했다.

희망이음과 함께하는 많은 기업의 나눔 참여도 이어졌다. 단체급식 전문업체 '㈜네츄럴푸드시스템(대표 이일택)'은 소불고기 400인분을, 행복플러스연구소(대표 서은훤)는 장애 아동을 위한 장난감(30만 원 상당), 종이 용기 제조업체 현진제업(주)(온스몰)은 산타컵과 식품 용기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코미디언 홍현희는 '일일 산타'로 변신해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한편,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생활동을 찾아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정순규 홀트타운 총괄원장은 "4년째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와 선물을 전달하며 일일 산타가 돼주시는 희망이음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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