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희망이음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희망이음 본사에서 '2017년도 희망이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2017년도 희망이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희망이음 본사에서 '2017 희망이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희망이음 장학생 선발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으로 반짝이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추천서를 접수해 장학생을 선정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총 3회에 거쳐 학습에 대한 열의와 향상도에 따라 2000여만 원을 차등 지급했다.

3차 장학생은 1차에서 선발한 장학생 50명 중 자기평가서와 추천서, 희망이음 교육 강좌 이용률을 고려해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상위 우수자 3명에게는 교육용 태블릿 PC를 추가로 지급했다.

희망이음 장학사업 관계자는 "장학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3차까지 열의를 가지고 희망이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수강한 장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학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내년에도 장학생 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국제난민,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희망이음 교육지원기관 소속 수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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