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뉴욕접음:서울폄' 책 표지. (이미지=국제웰빙전문가협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제웰빙전문가협회 대외협력국은 오는 12월2일 오후 5~7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청년 프리랜스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부에서는 저자의 강의, 2부에서는 질의응답 및 간단한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당사자인 김사무엘 청년강사가 맡는다.

온라인에서 'Sam Bright'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사무엘 강사는 충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본부 헌병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용돈으로 미국과 호주 등에서 수 개월씩 체류하면서 견문을 넓혔다. 하나은행 자회사에 계장으로 근무하다가 18개월만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미국 뉴욕에 체류하면서 뉴욕 구석 구석을 사진에 담았다. 구석진 벤치에 앉아 고독과 배고픔을 절감하며 긁적거린 메모들을 짧은 인문학적 표현으로 사진첩에 담았다.

직접 100% 인디자인 편집까지 진행해 '도시-뉴욕접음: 서울폄'이라는 책으로 출판했다. 출판사는 유명강사들의 강의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있는 웰빙라이프가 맡아 현재 전국 유명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장 김용진 행복교수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현재를 알차게 채워나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이 청년들에게 필요하다"며 "N포시대라는 절망의 그물에 묶여 좌절하고만 있는 청년세대에게 그물을 과감히 찢고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창의성과 역동성의 모델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는 김사무엘 작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유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한국강사총연합회의 소중한 인재"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