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중국 우시한허(汉和)항공기술유한공사와 양국간 기업 진출 시 활동 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4일 중국 우시한허(汉和)항공기술유한공사와 양국간 기업 진출 시 활동 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우시한허(汉和)항공기술유한공사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상호 추천하는 기업들이 중국과 한국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R&D, 마케팅 지원, 인허가 지원, 기타 지원 등에 대한 규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우시한허(汉和)항공기술유한공사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동R&D사업 및 참여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과 한국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자문, 로컬화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합작사 소개, 투자 활동 지원, 각종 제휴활동 등 마케팅 지원과 중국 내 지재권 등록, 수출입에 필요한 인허가 등 인허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중국 우시한허(汉和)항공기술유한공사와 양국간 기업 진출 시 활동 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협약을 추진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터 사업 담당자는 "협약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는 전주를 비롯한 전북의 중소 IT 기업 및 스타트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양국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이 각 산업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변화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그 변화의 중심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 지역의 정보통신산업 및 소프트웨어산업과 문화산업의 육성 진흥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 2001년 진흥원 설립 이래 중앙 정부의 정책에 맞춰 지역 IT•CT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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