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프라이스가 적용된 현미녹차 이미지. (사진=GS수퍼마켓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GS수퍼마켓은 22일 우수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제조업체에게는 이름을 알릴 수 있고, 고객은 고품질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PB브랜드 '리얼 프라이스'를 론칭했다.

'리얼 프라이스' 상품은 '꽃샘에서 만든 현미녹차'와 같이 상품명에 제조업체 이름을 넣어 중소기업은 외부에 업체 이름이 홍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업체명이 포함된 상품을 만드는 만큼 책임감 있게 생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는 상품명 표기 효과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은 구입한 상품이 GS수퍼마켓이 선별한 우수한 업체라는 점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PB브랜드의 상품명 표기 아이디어는 PB브랜드가 유통업체 독자 브랜드 위주로 안내되다 보니, 중소 기업의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협력업체가 업체명을 알리고 싶어한다는 필요에 따라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안병훈 GS수퍼마켓 가공생활팀장은 "리얼 프라이스 브랜드는 GS수퍼마켓이 1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생산업체와 고객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업체와의 동반 협력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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