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난 20일 대전세종연구원 주최로 대전보호관찰소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전문가 콜로키움 토론회가 열렸다.

대전보호관찰소 성우제 소장은 "대전 시민이 꼭 알아야 할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 했다"며 "전문가들의 끝임없는 연구로 국민들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대학교 경찰행정과 임창호 교수,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 강용길 박사,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 대전광역시 의회 김동섭 시의원, 대전준법지원센터 임성숙 계장, 대전지방경찰청 김현정 계장, 대전중부경찰서 cpo 심국보 팀장, (주)인사이트코리아 박영식 이사,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박사 등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금융범죄예방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은 "범죄수법은 중요한 게 아니다. 사기범들의 범죄수법에 일일이 대응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모든 금융범죄에 착발신으로 사용되는 대포폰, 모든 금융범죄에 인출도구로 사용되는 대포통장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 대학, 고등학교, 소년원, 분류심사원, 공공기간 등을 돌며 국민들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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