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관련 매출이 마이너스 폭이 개선되고 있고 10월 일 평균 대비 11월 일 평균은 20% 정도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대상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화점 내부에 중국인 대상 고지물 및 광고를 확대하고 중국 최대 여행사인 C-trip(씨트립)과 광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그동안 중단했던 중국인 대상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 SNS 운영 재개를 검토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중국 은련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12월에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수단인 알리페이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2%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1월 들어 C-trip(씨트립) 여행사와의 송객 제휴로 씨트립 여행사를 통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VIP 라운지를 이용하게 하고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은련카드와 제휴해 핸드폰 결제 시스템인 은련카드 퀵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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