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핫초코 미떼' 신규 TV 광고 캡처 이미지. (사진=동서식품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겨울을 앞두고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핫초코 미떼'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핫초코 미떼는 따뜻한 핫초코를 생각나게 하는 훈훈한 광고스토리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광고는 아빠와 아들의 평범하지만 잔잔한 웃음을 자아내는 일상 속에 가족 간 따뜻한 정을 익살스럽게 녹여냈다.

유치원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훈훈함을 이끌어낸 동시에 등장만으로도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맨 김수용을 아빠 역할로 캐스팅하면서 재미 요소를 배가시켰다.

광고는 유치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이 서로의 아빠를 동물에 빗대어 자랑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각자 키가 큰 기린, 달리기가 빠른 치타, 수영을 잘하는 물개로 아빠를 자랑하는 가운데, 한 아이는 자신의 아빠를 '판다'라고 소개하며 '보면 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곧 버스가 정차하자, 아이들 앞에 피곤한 모습으로 눈 밑이 검게 변한 '판다 아빠' 김수용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일제히 '우와'하며 탄성을 지른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핫초코 미떼 한 잔씩을 나눠 마시는 장면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동서식품 이성흠 마케팅 매니저는 "매년 따뜻한 핫초코 한 잔을 떠올리게 하는 훈훈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 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왔다"며 "올 겨울에도 미떼와 함께 온 가족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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