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희망이음은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희망이음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희망이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희망이음은 교육 소외계층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한편,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PC, 학습지 지원 사업을 펼치며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망이음은 원격평생교육원과 원격학원을 운영하며 상품 판매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교육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해당 기업은 교육 지원 외에도 자사가 운영하는 ‘희망이음 밥차’를 통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 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재능 나눔, 겨울철 연탄배달 봉사, 어린이날 소외계층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을 부탁해' 캠페인, 한글날 기념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한글 수기 공모전', '아름다운 벽화 만들기 캠페인'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이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외계층 교육 지원을 위해 함께해주신 많은 회원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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