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은 6일 오후 원내 감뜰에서 '고객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병국 원장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40여명이 말하는 병원 이용상의 불편함을 경청하고, 고객 중심의 병원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생활을 하는데 있어 진료와 편의시설에 대해 평소 불편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이렇게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 불편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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